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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신한카드, 쇼핑 금액 10% 돌려주는 '언박싱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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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쇼핑에 특화된 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쇼핑 10% 캐시백 및 배송비 할인 등 쇼핑 관련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Unboxing'(언박싱 카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언박싱은 구입한 물건을 개봉한다는 의미로,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 등을 포함한 뜻으로 사용된다.

언박싱 카드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쇼핑 이용 고객들이 한 곳에서만 집중적으로 구매하기보다 3개 이상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이용하고, 언택트 소비 급증에 따라 무료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맞춰 설계됐다.

쇼핑 10% 캐시백 서비스를 전월 실적에 따라 월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당 이용 한도를 없애 1회 이용만으로도 혜택을 더 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해외에서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한도가 2만원 추가돼 월 최대 7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쿠팡, 11번가, G마켓, SSG.COM, 롯데ON), 소호 온라인몰(컴퓨존, 텐바이텐, 29CM, 강아지대통령, 고양이대통령, 골핑, 런던놀이, 타임메카, 비바루비, 베리클로젯, 바온 등),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대형 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창고형 마트(트레이더스, 이케아), 프리미엄 아울렛(롯데, 현대, 신세계), 홈쇼핑(GS, 롯데, 현대, CJ),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신한카드 올댓쇼핑 등 대다수의 온·오프라인 영역에 적용된다.

이 카드를 '아멕스' 브랜드로 발급하면 아멕스 플래티늄 등급이 적용돼 전월 실적 30만원 충족 시 인천공항 라운지 연 2회,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각 월 3회 등의 플래티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10월 중 신한카드 고객만을 대상으로 개점할 예정인 '아멕스 해외 쇼핑 사이트' 이용도 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 언박싱 카드로 결제 시 기본 혜택에 5~10%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소호 온라인몰 트렌드샵의 배송비, 몰테일 해외직구 배송비, 택배 파인더 택배비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쿠팡 로켓와우, 롯데ON 롯데 오너스의 멤버십 월회비를 통합해 월 최대 6회, 건당 2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 캐시백 및 배송비 할인 서비스는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부터 제공된다.

언박싱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2000원, 해외 겸용(아멕스) 3만5000원이다. 모바일 전용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해 온라인 쇼핑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은 발급 즉시 사용할 수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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