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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야탑동성당 교인 1명 확진…감염경로 조사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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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분당야탑동성당(분당구 야탑동) 교인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TV 제공]



이 교인은 지난 13일과 20일 오전 11시 미사와 24일 오전 7시 장례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해당 미사 참석자들 가운데 발열·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는 교인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분당야탑동성당 관계자는 "교인들이 모두 마스크를 쓴 채 적정거리를 유지하고 성가도 부르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오는 29일까지는 미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교인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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