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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상온 노출’ 독감 백신, 324명 접종 확인... “이상 반응 보고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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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독감 무료 접종 일시 중단… 냉장 유통 과정에서 문제 발생 - 질병관리청은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오후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 유통 중 상온 노출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종된 사례 중에는 이상 반응 신고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22일 서울 송파구의 한 소아병원에서 본 독감 백신 앰플의 모습. 2020.9.2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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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 중지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26일 기준 총 32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참고자료를 내고 “조사 대상인 정부 조달 물량을 접종한 경우가 이날 기준 총 324건으로 보고됐다”면서 “현재 이상반응 발생보고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질병청은 전날 기준 224명이 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파악했는데 하루새 100명이 추가됐다.

질병청은 “조사결과에 따라 수치가 변경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집계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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