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피격 사망에 "UN 안보리 회부"…유족과 면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6일) 오전 국회에서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 회의를 열고 "이번 사건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전통문과 진정성 없는 면피성 사과로 사태를 덮으려 한다면 정권의 무덤을 스스로 파는 자해 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 앞서서 북한 피격 사망 공무원 이 모 씨의 형 이래진 씨와 20여 분 동안 비공개로 면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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