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이낙연 "공무원 피살 사건, 남북 공동조사 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격으로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남북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KBS 뉴스라인에 출연해 남북 간에 "시신의 수습과 사건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공동조사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아직 정부와 상의하지는 못했지만 공동조사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시신의 수습, 공동조사 등의 진척을 추구하려면 대화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청와대가 북한 눈치를 보느라 발표 시간을 끈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며 "일부러 늦췄을 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재명 지사가 '방역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 개천절 차량 집회를 막을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선 "방역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경찰 입장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