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광주 시내버스 임금협상 타결…시급 2.6% 인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광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25일 내년도 시급 2.6%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1인당 격려금 50만원 지급도 시급 인상안과 함께 협상안에 담았다.

격려금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임금수준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합의한 월 8만원 인상분 외에 추가로 반영했다.

5월 시작한 교섭은 노동조합 측 신청으로 전남지방노동위원회 3차 조정까지 이어졌다.

광주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승객 감소, 감차 운행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차질 없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며 "보다 나은 시내버스가 되도록 노조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