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전북 완주군에 사는 54살 남성 A 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가족은 A 씨가 어제(24일) 아침 산에 간다고 한 뒤 이틀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오늘 오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A 씨 차량이 발견된 완주군 동상면 일대에 인력 130여 명과 헬기 등을 투입했지만, 아직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내일 날이 밝는 대로 투입 인원을 300명으로 늘려 수색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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