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로 원격근무 일수가 늘어나면서 디지털 기기 구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SK텔레콤 경영진과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용 IT기기 예산지원제도'를 신설해 다음달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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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관계자는 "박정호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머리를 맞대 디지털 워크(Digital Work) 가속화의 일환으로 IT기기 구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재택근무, 6월 거점오피스 근무 등을 선도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업계 비대면(언택트) 업무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다.
지난 6월 박 사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타운홀을 진행하면서 "전 세계적 언택트 트렌드는 초연결성을 제공하는 ICT기업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거점오피스 제도, 스마트솔루션 강화, 재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정교화하는 디지털 워크 2.0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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