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25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정부조달계약을 단기간에 변경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청장은 이어 "신성약품 조달계약은 유지하되, 도매업체에서 의료기관까지 백신을 공급하는 전문 배송업체를 선정해 나머지 배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질병청은 신성약품이 독감 백신 578만명 접종분 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일부가 상온에 노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국가 독감백신 무료접종 사업이 일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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