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되는 ‘위캔게임’은 전세계 젊은 세대의 문화 콘텐츠인 게임과 e스포츠를 소재로 2개의 코너로 꾸며진다.
우선 안정환, 이을용 선수가 이스포츠에 도전하는 ‘e런 축구는 처음이라’ 코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레전드들이 축구장이 아닌 PC 앞에서 활약을 펼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게임으로 소통하며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족 여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찐가족오락관’ 코너도 준비됐다. 가수 딘딘 모자와 홍성흔 가족이 출연한다.
WCG 서태건 대표는 “게임과 e스포츠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콘텐츠이지만 아직까지 방송에서는 많이 다뤄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위캔게임’은 우리에게 친숙한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형태를 통해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e스포츠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WCG는 ‘WCG 2020’의 예선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있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4’, ‘왕자영요’ 등 4개 종목에서 오는 10월 21일까지 그랜드파이널 진출자를 선발한다. 그랜드파이널은 11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