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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SBA, 서울메이드 경쟁력 강화 위해 코스맥스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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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서울의 매력으로 전 세계와 소통하는 '서울메이드'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이 코스맥스(대표이사 최경,이병만)와 지난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A 장영승 대표이사와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 이병만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SBA의 공공브랜드인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국내외로 확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Δ서울메이드 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 확대 Δ서울메이드 브랜드 상품 개발을 위한 양 기관의 보유자원 활용 Δ서울시 관련 산업 및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서울의 멋'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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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론칭한 서울메이드는 '힙한 서울의 매력으로 전 세계와 소통한다'는 철학이 담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브랜드로,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상품과 콘텐츠를 큐레이션하여 MZ세대들과 소통하고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현재 '서울의 맛, 서울의 멋, 서울의 안전, 서울의 편리'라는 4가지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발굴 및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중소기업의 상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SBA와 업무협약을 진행한 코스맥스는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으로 전 세계 600여개 뷰티 기업의 파트너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K-뷰티를 대표하는 제품인 젤 아이라이너, 쿠션 파운데이션, CC크림 등을 제조한 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SBA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고객사에 제공하는 B2B 연구소 제형과 견본 용기에 서울메이드 B.I를 일부 적용하여 서울메이드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서울의 멋을 대표하는 뷰티 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개발하며, 체험 프로모션 등을 운영해 MZ세대들에게 서울메이드를 적극 알린다.

서울산업진흥원 장영승 대표이사는 "코스맥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메이드가 메이드 인 코리아 이상의 가치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서울의 멋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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