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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신용대출 금리 전격 인상…"금융권 도미노 인상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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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카카오뱅크가 신용대출 금리를 올렸다. 최근 금융당국이 빚투(빚내서투자), 영끌(영혼까지끌어모은대출)로 급증한 신용대출을 잠재우기 위해 관리에 들어간 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25일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를 2.01%에서 2.16%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5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카카오뱅크와 화상회의를 열고 고소득·고신용자에게 과도하게 이용될 수 있는 신용대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금융사들은 자체 관리방안에 나선 상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의 신용대출 증가폭은 6조20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조4000억원보다 2조8000억원이나 늘어난 수치다. 올해 1월 2000억원에 그쳤던 금융권 신용대출 증가액은 6월 3조7000억원, 7월 4조2000억원으로 폭증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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