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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롯데하이마트, 가전제품 설치 미리 볼 수 있는 'AR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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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인기 품목으로 선정된 50여개에 적용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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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5일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설치한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가상 배치 체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AR 체험' 메뉴에서 AR 서비스 지원 대상 제품을 선택하면, 360도 회전하며 살펴볼 수 있는 3차원(3D) 제품 이미지가 구현된다.

또 'AR 배치해 보기'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거실, 안방 등 원하는 공간을 비춘 상태에서 제품 이미지를 원하는 장소에 배치하면 된다. 가상의 줄자로 제품이 놓인 공간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고, 제품에 따라 색상도 변경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형 가전과 생활·주방 가전 등 상위 인기 품목으로 선정된 50여개에 적용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서비스 대상 품목을 매월 20개씩 늘릴 계획이다.

이옥 롯데하이마트 플랫폼프로젝트팀장은 "모바일 화면을 통해 실제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둘러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AR 가상 배치 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김충범 기자 acechung@ajunews.com

김충범 acech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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