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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주말 tip? trip!]도심 속 휴식을 즐기는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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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다른 지역으로 멀리 떠나기 어려운 요즘, 동네에서 머물며 먹고 감상하고 즐기는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최신 복합문화공간과 신상호텔을 겸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는 물론, 도심 속 휴식까지 보장한 핫플레이스 인사동, 가로수길, 서촌을 소개한다.

◇옛것이 남은 동네, 그곳의 힙한 신상 호텔이 있는 동네 '인사동'

전자신문

복합문화공간 안녕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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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은 최근 지어진 복합문화공간과 호텔 덕분에 외국인 뿐 아니라 로컬 고객도 많이 찾는 동네가 됐다. 지난해 연말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안녕인사동'과 신상호텔 '목시 서울 인사동',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덕분에 몰캉스와 호캉스를 한 번에 즐기기 좋다.

안녕인사동에는 90여개의 식당, 전시공간, 휴식 쉼터가 들어섰다. 특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이 14층에 있어 편리성이 좋다. 또 '목시 서울'은 호캉스를 즐기려는 2030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위해 넷플릭스를 전 객실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두 호텔의 루프탑 캐주얼 바에서는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한국의 미를 담은 쇼핑 핫플레이스와 호텔이 있는 동네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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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즈 서울 강남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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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서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쇼핑 핫플레이스는 도시형 골목 상가인 '가로골목'이다. 이곳은 한국인 운영 중인 개인 브랜드가 모여 있다. 수입 명품브랜드나 글로벌 패션브랜드가 아닌, 국내 디자이너들의 개인 브랜드들이 있어 독창적이고 한국의 젊은 문화 트렌드를 고스란히 담은 상품을 접할 수 있다.

인근 10분 거리에는 작년에 오픈한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이 있다. 안다즈는 글로벌 호텔 체인이지만 호텔 이곳저곳 한국의 멋을 담았다. 호텔 곳곳의 인테리어는 현대 건축 양식에 한국의 전통소품으로 꾸며졌다.

◇조선 시대의 옛 한옥과 인스타 성지의 조화 '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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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한옥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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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전만 해도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복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지금은 2030세대가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 시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서촌에 온 대부분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이곳은 건물 자체가 우물처럼 뻥 뚫려 있어 건축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복합문화공간 밖 어떤 길을 걸어도 조선 시대에 지어진 한옥 양식들의 얼개가 남은 건물을 볼수 있다. 골목마다 미술관과 카페 그리고 호텔이 성업 중이다. 서촌에 하룻밤을 묵는다면 한옥 스테이를 추천한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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