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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안동시, 행복택시 운행마을 7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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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 마점골, 서삼거일길 등 7개 마을 주민 내달부터 혜택

아시아투데이

안동시가 운행하는 행복택시./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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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안동시가 행복택시 운행을 더욱 확대한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행복택시는 오·벽지 마을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현재까지 15개 읍·면·동 100개 마을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연간 2만명이 넘게 이용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관련 조례 및 규칙을 개정해 읍·면은 물론 동지역 오지마을까지 확대하고 거리제한 또한 현행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1.5㎞이상에서 1이상 마을로 완화했다.

앞으로 대중교통의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된 마을은 북후면 마점골, 서삼거일길, 오금길, 토골, 작산, 월전큰마길, 6개 마을과 남선면 바삿골 1개 마을 등 총 7개 마을로 다음 달 1일부터 52명의 주민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최우규 시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 안동시는 한사람의 주민이라도 교통 이용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복지 혜택을 늘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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