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의 노인요양원 90대 입소자 A씨가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치매,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A씨는 발열 증세로 당일 오후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
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 요양원 |
방역당국은 A씨를 충북대병원에 입원 조처할 예정이다.
이 요양원의 확진자는 입소자 7명, 요양보호사 3명 등 10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원은 지난 14일 50대 요양보호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았고, 17일부터 코호트 격리가 시작됐다.
현재 시설 안에는 입소자와 종사자 등 18명이 남아 있다.
지난 10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청주 서원구의 30대 B씨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B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한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6명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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