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미 국무부, 종전선언 질문에 "한미, 단합된 대북 대응" 거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75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영상으로 전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미국 국무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대북 문제에서 한미 간 긴밀한 조율과 단합된 대응을 언급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23일 문 대통령이 제시한 종전선언의 실현 가능성과 선행 조건 등에 대해 "미국과 한국은 북한과 관련된 우리의 노력에서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는 북한에 대한 단합된 대응에 있어 긴밀한 조율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종전선언에 대해 즉답하지 않은 채 북한 관련 문제에 있어 한미 간 조율과 단합 대응 필요성을 거론한 것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미국 현지시간 22일 뉴욕 유엔총회 영상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함께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며 종전선언 카드를 거론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