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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LG전자, 이틀새 코로나19 확진자 5명…임직원 전원 리모트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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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윈타워 서관 직원 5명 코로나19 확진

25일까지 전 직원 리모트 근무 실시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모인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이틀 새 LG전자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전자는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리모트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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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LG전자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트윈타워 서관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트윈타워 6층과 9층에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총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LG전자는 확진자가 나온 층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전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밀접 접촉자의 경우 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2주 동안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

연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LG전자는 이달 25일까지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리모트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존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사무직 기준 30~50% 가량에 리모트 근무를 하도록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원 리모트 근무를 이번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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