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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 주식 대세판단 무작정 따라하기 / 윤재수 지음 / 길벗 펴냄 / 2만2000원
개미 투자자들도 혼자서 매수매도 타이밍을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으로 3차 개정판이다.
증시는 변수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 주가의 흐름을 감히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주식시장 전체로 보았을 때는 거대한 흐름이 분명히 존재한다.
대표적인 대세 판단 지표는 크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금리, 물가, 환율, 국제수지, 시장EPS까지 6가지로 나뉜다. 책에선 공적으로 제공되는 이와 같은 경제지표와 지수들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이 수치를 읽어야 하는지를 담았다.
더 나아가 시장을 제대로 읽어낼 수 있도록 별책부록을 통해 'IMF 사이트에서 GDP 성장률 찾는 법' '증시 주변 자금 동향' '외국인 투자 현황 파악법' 등 대세판단을 좌우하는 경제지표들을 어떤 루트를 통해 검색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상세하게 공개한다.
◇ 법은 어떻게 부자의 무기가 되는가 / 천준범 지음 / 부키 펴냄 / 1만6000원
진짜 부자들은 '법'부터 공부한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변호사인 저자는 지난 25년간 우리나라 '재벌이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그것을 막기 위해 '재벌 규제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낱낱이 파헤친다.
'재벌은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었을까?' '왜 재벌 총수들은 무죄 판결을 받는 걸까?' '우리의 삶과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에 대한 답을 찾는 한편, 주식과 관련 법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려준다.
'재벌법'이란 '재벌이 돈 버는 방법'과 '재벌 규제법'이 서로의 원인과 결과이므로 동전의 양면처럼 똑같다는 의미에서 저자가 붙인 이름이다.
재벌법 기초 편에서는 재벌의 재테크 비법 중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밀어주기, 몰아주기, 통행세 수취 방법을 살펴보고, 중급 편에서는 합병과 분할, 자기주식과 지주회사의 개념을 알아본다.
고급 편에서는 주가를 이용해 합병하는 법, 지주회사 마법, 상장 폐지를 이용한 재테크 비법을 공개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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