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역학조사 방해' 혐의 주옥순 부부 어제 경찰 출석…"오해 있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당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어제(21일) 주 대표 부부가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주 대표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방역 당국과의 통화 과정에서 말뜻을 잘 이해하지 못해 오해가 생겼다"며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대표 부부는 앞서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동선 진술을 기피하는 등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로 경기도에 의해 고발됐습니다.

주 대표 부부는 확진 판정 열흘 만인 지난달 31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주옥순TV 엄마방송' 캡처, 연합뉴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