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장, 허리건강 책 발간 |
이 책은 박 병원장이 앞서 2014년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 출간한 '튼튼한 허리 든든한 인생'의 후속작으로, 아픈 부위가 잘 드러나지 않아 질환에 대한 막연한 염려와 두려움을 가진 환자들의 입장에서 궁금해하는 내용 위주로 책을 구성했다.
지바고는 '튼튼한 허리 지켜주고, 휘어진 허리 바로잡고, 아픈 허리 고쳐주는' 의사를 의미한다.
304페이지 분량의 책은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로 인한 목 질환, 디스크탈출증 등 등·허리 질환, 어깨·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질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또 도수치료, 레이저 시술, 디스크 성형술 등 여러 치료법의 소요 시간, 입원 기간, 주의할 점 등을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
아픈 허리와 관절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하고, 개인별로 다른 척추·관절 증상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준다.
박춘근 병원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건강정보에 노출된 환자들에게 오랫동안의 연구와 경험, 치료를 바탕으로 확인된 올바른 척추 건강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책을 만들었다"며 "책을 읽고 많은 환자가 고통을 덜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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