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팀 쿡 "원격 근무 성과 인상적…사무실 복귀 내년 언제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가 직원들의 원격근무 능력에 감명받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돼도 일부의 원격근무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쿡 CEO는 애틀랜틱 페스티벌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대다수 직원이 원격근무를 하면서도 새로운 애플워치와 아이패드를 만들어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원격근무를 해도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을 찾았기 때문에 애플이 과거와 같은 업무 형태로 완전히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직원 중 10%에서 15% 정도가 사무실에 복귀했다면서 내년 언제쯤에는 대부분의 직원이 실리콘밸리의 새 사옥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원격근무에 대한 쿡 CEO의 평가는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의 최근 부정적인 평가와 대비됩니다.

앞서 며칠 전 헤이스팅스는 재택근무에 좋은 점을 찾지 못했다면서 완전 부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이먼은 사무실 근무가 곧바로 재개되지 않으면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