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코로나19 신규 88명 이틀째 100명 이하 '둔화'

[도쿄=AP/뉴시스]21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한 건널목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여성이 점프하면서 친구를 맞고 있다. 2020.09.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는 22일 이틀째 100명 밑으로 떨어져 둔화세를 이어갔다.

전날 추가 확진자는 지난 14일 이래 1주일 만에 100명 밑으로 내려갔다.

NHK와 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도에서 이날 들어 코로나19에 오후 3시까지 88명이 새로 걸렸다.

코로나19 감염자는 20일 지난 17일 이래 사흘 만에 200명 아래로 내려갔다가 21일에는 98명으로 100명을 하회했다.

10세 미만에서 90대까지인 일일 감염자 88명 가운데 20대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1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40대는 17명, 50대 경우 12명이며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은 16명이다.

중증환자 수는 전일보다 3명 늘어난 30명이다. 도쿄도 누계 확진자는 2만4394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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