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JT저축은행은 비대면 정기예금을 비롯한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 적용 상품은 ▲비대면 정기예금(0.3%포인트) ▲비대면 회전식 정기예금(0.3%포인트) ▲일반 정기예금(0.1%포인트) ▲회전식 정기예금(0.1%포인트) 등이다. 상품 종류와 가입 조건에 따라 연 1.8%~2.2%의 금리를 제공한다.
JT저축은행의 금리 인상은 이달 들어 두 번째다. 앞서 JT저축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서민 고객의 목돈 마련과 안정적인 자산 확대 지원을 위해 수신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JT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의 수신 금리는 저축은행 업계 평균 정기예금 금리인 1.73%보다 0.37%포인트 높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저금리 시대가 겹쳐 어려운 시기에 고객 분들의 자산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금리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진정한 의미의 서민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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