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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국 기름값, 지난주보다 5.1원 내려 4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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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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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 자료를 보면, 이번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천354.0원으로 지난주보다 5.1원 내려갔습니다.

4주 연속 안정적 하락세로, 낙폭도 0.1원, 0.6원, 1.4원 등을 점차 커졌습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휘발윳값이 ℓ당 1천361.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325.2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보다 ℓ당 6.3원 내려가 1천446.8원을 기록했습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휘발윳값은 지난주 대비 ℓ당 10.5원 하락해 1천318.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윳값도 이번 주 ℓ당 1천155.9원을 기록해 전주보다 5.3원 내려가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달 첫째 주와 둘째 주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 주부터 소폭 상승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유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0.1달러 오른 40.3달러를 기록했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1.2달러 상승해 44.9달러였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 상승요인과 석유 수요 증분 전망 하향, 리비아 석유 시설 봉쇄 해제 가능성 등이 하락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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