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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서점들, '출판유통 통합전산망'에 데이터 제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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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온·오프 서점들과 MOU

통합전산망, 2021년부터 운영 예정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온·오프라인 주요 서점들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의 ‘출판유통 통합전산망’에 도서 판매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출판진흥원과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커뮤니케이션 등 4개사는 18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영 출판진흥원장과 박영규 교보문고 대표이사, 김석환 예스23 대표이사, 최우영 알라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출판진흥원과 서점은 △출판유통통합전산망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출판 관련 통계서비스 기반 마련 등에 협력하게 된다.

한편 출판진흥원은 출판물의 생산·유통·판매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인 출판유통통합 전산망을 지난 2018년부터 구축하고 있다.

출판사와 서점은 시스템을 통해 신간 도서의 정보와 판매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은 2021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커뮤니케이션은 18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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