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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타스글로벌, 수중 선박 청소 로봇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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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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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글로벌(대표 김유식)은 ‘2020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타스글로벌은‘영구 자석식 접지력 향상에 의한 수중작용용 무한궤도 이동플랫폼 제작 기술’인데 쉽게 말해 선박 외부에 로봇을 붙여 각종 작업을 진행하는 수중용 로봇이다. 혹독한 수중 환경 속에서 잠수사를 대체하는 로봇을 개발하려는 시도를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미해군이나 중국 등이 추진한 연구 모두 실패에 그쳤다. 지금까지 개발된 수중로봇은 모두 부양방식을 채택하였으나 파도나 해류 등 외력 극복의 한계 등으로 로봇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타스글로벌은 부양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선체에 붙는 방식을 체택하여 세계 최초의 수중 로봇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굴곡진 표면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심각한 오손 제거부터 부드러운 걸레질까지 할 수 있는 수중 선박 청소 로봇 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정박해 있는 짧은 시간 동안 선박을 물 위로 올리지 않고 수중에서 로봇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청소 및 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 연료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도막 손상 및 해양 환경 생태계의 2차 오염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타스글로벌(대표 김유식)은 ‘2020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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