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미국의 외국인투자위원회가 텐센트와 관련이 있는 미국 내 게임 회사들에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서 정보를 내라고 요구하는 서류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위원회는 미국 재무부 산하 기관으로 외국 자본이 미국 기업을 인수한 경우에 국가 안보에 영향이 있는지를 검토하는 곳입니다.
텐센트는 세계 최대 게임회사로, 에픽게임즈와 라이엇 게임즈 등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텐센트는 지난 2011년 리그 오브 레전드 등으로 유명한 라이엇 게임즈 지분 93%를 사들였고 2012년에는 포트나이트 등을 내놓은 에픽게임즈의 지분 40%를 인수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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