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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슈 로봇이 온다

로봇이 안내하는 LG하우시스 전시장…비대면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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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동 LG지인 스퀘어에

LG 클로이 안내로봇 도입·운영

이데일리

LG 지인 전시장에 등장한 안내로봇 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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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LG하우시스는 서울 논현동에 있는 플래그십(주력) 전시장 ‘LG Z:IN(LG지인) 스퀘어’에 ‘LG 클로이 안내로봇’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LG 클로이 안내로봇을 통해 고객들이 직원의 도움 없이도 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된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현재까지 공항 안내 업무를 수행해 오며 로봇의 자율주행 안전성을 검증했다. 이후 대형 쇼핑몰, 자동차 전시장, 아파트 모델하우스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돼 활용되고 있다.

LG지인 스퀘어에서 운영하는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전시장 층별 안내, 전시 제품 소개, 1층 전시 공간 투어 등 다양한 안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방문객이 ‘LG 클로이 안내로봇’의 화면을 터치하면 ‘LG지인 스퀘어’의 각 층에 있는 전시공간과 제품의 종류를 보여줘 고객이 스스로 제품을 찾아보고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LG지인 스퀘어’는 지난 7월 디지털 카탈로그, 동영상, 시뮬레이션 기기 등을 활용해 비대면 체험이 가능한 전시장으로 리뉴얼햇다. 이번에 안내로봇까지 도입하며 편리한 고객중심 전시장으로 한번 더 업그레이드 됐다.

김희선 LG하우시스 한국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대면 상담을 꺼리거나 혼자서 조용히 제품을 둘러보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 기술 적용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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