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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슈 로봇이 온다

"어르신 말벗" KT, 'AI반려로봇'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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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T가 스테이지파이브, 누와 로보틱스, 아쇼카한국과 함께 17일 ‘인공지능(AI) 반려로봇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AI로봇을 만든다.


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내년 상반기에 AI 반려로봇 출시한다. AI 반려로봇은 팔 관절 움직임과 머리 끄덕임, 기가지니 AI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중심으로 키즈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어린이용 AI로봇은 아이들의 신체 활동량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어르신용 AI로봇은 치매 케어, 말벗, 복약지도 외에도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 콘텐츠가 탑재된다. 조작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시니어를 위해 간단한 음성명령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상무)은 “KT는 고령화와 언택트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KT는 따뜻한 AI 기술을 통해 노인 및 어린이 등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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