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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허리케인 샐리, 미 남동부 상륙…느린 속도로 곳곳에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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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가구 정전에 홍수 피해도…최대 1m 폭우 뿌릴 듯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허리케인 '샐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남동부를 강타해 곳곳에 '물폭탄'을 뿌리고 있다.

AP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2등급 허리케인인 샐리는 이날 오전 4시45분께 앨라배마주 걸프쇼어스 인근에 상륙했다.

시속 160㎞의 강풍을 동반한 샐리는 플로리다주 펜서콜라부터 앨라배마주 도핀섬까지 멕시코만 연안에 강한 바람과 폭우, 홍수를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