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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소식] 22일 '종교인 기후행동' 선언 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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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법학회 '교회와 법' 발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 국내 5대 종단 주요 환경단체들의 연대체인 종교환경회의(상임대표 김선명 원불교 교무)는 22일 서울 동작구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서 '종교인 대화마당-종교인 기후행동 선언' 웨비나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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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줌(Zoom)과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웨비나에서는 각 종단 대표들과 종교인 200여명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종교인 선언'을 발표한다. 종교인 선언문은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로 국내외 언론에 배포된다.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를 초래한 인간의 탐욕을 참회하고, 멸종 생명을 위로하는 퍼포먼스 영상도 소개된다.

아울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강우일 주교가 '기후 위기 시대, 생태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적 삶'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종단별로 '종교인 기후 행동 현황과 과제, 사례발표' 시간도 이어진다.

웨비나 마지막 순서로는 종교인들의 기후행동 약속을 상징하는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올해 첫 학술지 '교회와 법'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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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는 지난 7월 열린 제25회 학술세미나에서 '코로나 사태와 예배의 자유'를 주제로 발표된 논문 3편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분석한 논문 3편 등 총 6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교회와 법'은 2014년 창간한 국내 유일 교회법 관련 학술지로 연간 1∼2회 발간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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