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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금산군, 확진자 계속 발생 섬김요양원 코호트 격리 27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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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상황실 설치·상황근무자 배치 모니터링·관리 점검

뉴스1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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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복수면 섬김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설 내 코호트(집단) 격리기간을 오는 27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14일 금산군에 따르면 복수면 섬김요양원에서 지난 9일 요양보호사가 최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래 전날 0시까지 직원 4명·입원자 7명·요양보호사 가족 1명 등 모두 12명이 시설과 관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요양원 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기간을 13~27일 연장하고 추가 방역소독 실시했다.

특히 독립공간 유지를 위해 비닐문을 설치하고 별도의 상황실 설치와 함께 복지·보지·행정 요원 1명씩 하루 3명의 상황근무자를 배치해 모니터링 및 관리 점검하고 있다.

현재 복수면 섬김요양원에는 직원 5명과 입원자 12명 등 모두 17명이 코호트 격리돼 생활중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4일마다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3일 50대 요양보호사(금산 19번)가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는 요양원 격리기간 중 양성 판정을 받아 특별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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