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주목 받는 아세안

한-아세안센터, 온라인 매체 '아세안 이슈' 17일 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스파크랩' 김유진 공동대표 인터뷰 장면
[한-아세안센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17일 온라인 매체 '아세안 이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기업 대표, 아이돌, 유니콘 스타트업, 유튜버, 대학교수, 운동선수, 정부 관계자, 이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아세안(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분석하고, 경험한 이야기 등을 영상과 글로 풀어내는 '아세안 전문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첫 제작 콘텐츠에는 한국 1세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의 인터뷰가 소개된다. 그는 아세안 스타트업의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고, 한국과 아세안 스타트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선진 전 주인도네시아 대사의 기고도 실린다. 동남아 지역을 30여차례 다니며 국제 노선버스와 통신망, 철도 분야 발전을 직접 목도한 이 전 대사는 아세안 통합 진행 과정과 경제통합의 효과를 통찰력 있게 분석했다.

영상 인터뷰와 기고문으로 형식으로 꾸밀 '아세안 이슈'를 매월 1회 정도 제작해 홈페이지(www.aseankorea.org)와 유튜브 계정(www.youtube.com/akcsns)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한-아세안센터 소식지 구독자는 이메일로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혁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재밌으면서도 수준 높은 아세안 전문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확산할 필요를 느껴 '아세안 이슈'를 만들게 됐다"며 "이 콘텐츠가 아세안에 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