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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피칭머신 앞에 초등생 세운 야구 감독…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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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초등학교 야구 감독이 제자를 피칭 머신 앞에 세워두고 강속구를 팔에 맞게 하고, 다른 한쪽 팔까지 야구방망이로 때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이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프로야구 선수가 꿈이던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갑자기 학교를 가기 싫다고 말한 건 야구부에 들어간 지 넉 달이 채 안 됐을 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