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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강속구 그냥 맞아라" 초등생 야구 감독의 '엽기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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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폭행' 야구 감독 구속영장

<앵커>

한 초등학교 야구 감독에게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어린 제자에게 피칭머신에서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말라고 강요하고 이 때문에 팔을 다친 학생의 다른 쪽 팔까지 야구 배트로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로야구 선수가 꿈이던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갑자기 학교를 가기 싫다고 말한 건 야구부에 들어간 지 넉 달이 채 안 됐을 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