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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학 10곳 중 6곳, 2학기 전면 비대면 수업 중…한 주 새 52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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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한산한 이화여대 일대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10곳 중 6곳꼴로 2학기에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전국 대학·전문대학 332개교 가운데 59.0%인 196개교가 2학기 개강 이후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인 8월 31일보다 52개교가 증가한 것입니다.

4년제 대학은 198곳 중 120곳(60.6%), 전문대학은 134곳 중 76곳(56.7%)이 각각 등교하지 않고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면 비대면 수업 운영 기간은 9월 두 번째 주까지인 대학이 3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9월 세 번째 주(22.4%), 추석 연휴(19.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달 18일 전국 대학에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비대면 수업을 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이달 1∼8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대학생은 44명, 교직원은 7명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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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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