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생위기 대응책과 관련해 "통신비는 직접 통신사로 들어가 버리니 승수 효과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는 보편 지원이 맞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냈지만, 선별지원 결정이 났으니 당정청의 결정 사항을 열심히 집행을 해드려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대상 지급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과 관련해 "경기도 차원에서라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짜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추가 지원을 하자는 논의가 내부에서 나와 고민 중"이라면서 "전액 지역화폐로 지원할지, 25% 매출 인센티브로 줄지, 50% 대형 지원 방식으로 50만원짜리를 사면 25만원을 지원하든지 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