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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정의연, 조선일보·채널A 1억 손배소…"허위보도로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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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가 기부금·회계 관련 의혹을 보도한 일부 언론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정의연은 오늘(8일) 조선일보, TV조선, 채널A, 신동아 4개 언론사와 기자들에게 총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오늘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연은 이들 매체가 "허위사실에 기초한 보도로 정의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책임한 언론 보도에 대해 해당 언론사와 기자들에게 응당한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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