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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스타 605명 정리해고…항공업계 실업대란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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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항공업계에서는 대규모 정리해고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항공으로의 매각이 무산된 이스타항공은 어제(7일) 직원 600여 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단행했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사측이 예고한 정리해고 대상자 발표일이었지만 회사에 출근한 직원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미 지난 6개월간 임금 체불과 휴업 상태가 계속되면서 상당수 직원들이 대리운전이나 건설현장, 단기 아르바이트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