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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울산 3만 7천 가구 정전…현대차 공장도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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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상륙했던 울산에서는 강한 비바람 때문에 전기가 끊긴 곳이 많았습니다. 3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현대차 공장도 한때 멈춰서기도 했습니다.

UBC 신혜지 기자입니다.

<기자>

집채만 한 파도가 밀려와 인도를 덮칩니다.

통행로까지 집어삼킨 파도에 보행자는 가까스로 몸을 피합니다.

도심에서는 비바람에 공사장 구조물이 날아다니고 엿가락처럼 휘어진 철제 구조물이 거리를 뒤덮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