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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등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한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 합의에도 집단 휴진을 이어온 전공의들이 내일 오전 7시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오늘 전체 전공의와 간담회를 갖고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8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다만 "2주 내 의대생들에게 의사 시험을 재응시시키거나 그들이 원하는 대로 연기되지 않는다면 단체행동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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