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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반찬에 신선식품까지…배달도 되는 '동네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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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거리 두기를 하면서 동네 편의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멀리 나가서 물건을 사지 않다 보니 반찬과 신선식품 같은 간단한 장보기까지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겁니다.

정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재택근무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박성현 씨는 요즘 웬만한 건 편의점에서 해결합니다.

[박성현/경기 용인시 : 일주일에 4~5번 정도는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게 많은 것 같아요.]

빵, 도시락과 간단한 반찬류부터 채소나 과일 같은 신선식품까지 장을 봅니다.

[박성현/경기 용인시 : 저녁 먹을 땐 9시 넘을 때도 있는데, 집 가까운데 편의점이 많다 보니까….]

편의점에 진열된 밑반찬들인데요, 편의점 반찬류 매출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약 2주 동안 전월대비 45% 넘게 올랐습니다.


코로나19로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멀리 쇼핑을 나가는 경우는 줄어들고 집 근처의 가까운 곳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는 일이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