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추 장관의 의원 시절 보좌관이 해당 부대에 전화한 것이 "외압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MBC 인터뷰에서 "보좌관이 통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추미애 장관이 직접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보좌관이 전화를 했다는 것 자체는 부적절하지만, 외압의 대상이 될 것도 아니다"라며 "단순 민원성 문의전화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추 장관 아들의 휴가 기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병사들의 인사 관련 자료를 상세하게 기록하는 '국군 연통'에 해당 휴가에 대한 지휘관 승인 기록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통 기록과 진료 기록 등을 공개하는 게 좋겠다고 추 장관 측에 제안했고, 추 장관 측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 [뉴스속보]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
▶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