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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청양 김치 공장 20명 집단감염…생산 김치 전량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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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에 있는 한 김치 공장에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공장에 보관돼 있던 김치와 최근 시중에 유통된 김치를 모두 회수해서 폐기하기로 했는데, 방역당국은 음식을 통해서 감염될 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TJB 조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청양 비봉면에 있는 김치 제조업체 한울농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네팔 국적의 20대 여성으로, 1일 오후부터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