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내린 집중호우로 철원군이 입은 피해 규모가 560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철원군에 따르면 도로와 소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액이 521억 원가량으로 파악됐으며 주택 침수와 파손 등으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액도 36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철원 지역 군부대에서도 막사와 탄약창고 등 167곳에서 350억 원에 가까운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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