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생활 안내서 '한국에 있는 동안' 발간

'한국에 있는 동안'©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외국인이 한국에서 생활할 때 필요한 정보를 삽화를 곁들여 쉽게 풀어낸 영문 안내 책자가 발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직무대리 김현기)은 영문 안내 책자 '한국에 있는 동안'(While in Korea)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에 있는 동안'은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에서 연재한 16편을 엮어 70쪽 분량으로 만들었다.

책자에서는 핸드폰 개통, 은행 계좌 만들기와 같이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와 경조사 예절, 김장 문화 등의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한국인이 답하는 대화체 문장으로 표현하고 상황에 맞는 삽화를 곁들여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의 입국 검역 절차, 생활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도 쉽게 알려준다.

해문홍 김현기 원장 직무대행은 "안내 책자는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어 한국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rt@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