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저녁 6시 50분쯤 통영시 산양읍 680여 가구가 강풍으로 인해 정전됐고, 저녁 7시 20분쯤 하동군 금성면 570여 가구 역시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합천군 봉기마을 100여 가구도 한때 정전됐다 긴급 복구되는 등 밤 9시 기준 경남과 창원 일대 태풍 관련 신고가 2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 태풍 마이삭이 경남에 가장 가까워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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