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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376위안...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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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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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위안화 시세가 중국 경기회복과 내외 금리차 확대를 배경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은 2일 위안화 기준치를 7거래일째 올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376위안으로 전날 1달러=6.8498위안 대비 0.0122위안, 0.16% 절상했다. 기준치로는 작년 5월 중순 이래 1년4개월 만에 고수준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4520위안으로 전일(6.4646위안)보다 0.0126위안, 0.19% 올렸다. 2거래연속 절상했다. 3월 하순 이래 5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6분(한국시간 10시56분) 시점에 1달러=6.8360~6.8365위안, 100엔=6.4440~6.4449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일 밤 1달러=6.8275위안, 100엔=6.4547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1465위안, 1홍콩달러=0.88227위안, 1영국 파운드=9.1541위안, 1스위스 프랑=7.5141위안, 1호주달러=5.0402위안, 1싱가포르 달러=5.0216위안, 1위안=173.4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0억 위안(약 3조4732억원 금리 2.2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는 역레포가 200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18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거둬들였다. 6일 연속 순흡수했다.

금주에 만기가 돌아오는 역레포는 총 7500억 위안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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