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9호 태풍 '마이선'이 우리나라를 향해 다가오는 가운데 제10호 태풍 '하이선'도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어제(1일) 오후 9시 괌 북쪽 약 780㎞ 부근 해상에서 하이선이 발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하이선은 오늘 오전 3시 기준 괌 북북서쪽 약 7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의 속도로 서남서진 중입니다.
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998hPa, 강풍반경은 240㎞, 최대풍속은 시속 68㎞(초속 19m)입니다.
하이선은 점차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오는 4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을 거쳐 7일쯤 일본 가고시마 북북동쪽 약 180㎞ 부근 육상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과정에서 태풍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나 보다 구체적인 이동경로와 강도 등은 아직 유동적입니다.
하이선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의미합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 [태풍 예상 경로]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
▶ [뉴스속보 보기] 코로나19 재확산 '비상'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